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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숙 명예회장] 완주후기 - 늦었어요 - 무조건 감사!2012-12-13

이상숙 명예회장님의 이메일 올립니다.

 

 

------ Original Message ------

 

Date: Sunday, Dec 9, 2012 11:02:03 PM
From: "sangsook lee" <sangsooklee@hotmail.com>
To: "K-C 이인선" <renshan@hanmail.net>, "K-E 임종령" <jr5338@gmail.com>, "K-E 황유진" <whyujin@yahoo.co.kr>, "K-E 송혜인" <ptbird@unitel.co.kr>, "K-E 최문선" <moonsun_choi@hanmail.net>, "이남희이남희" <teru123@unitel.co.kr>, "K-C 연동숙" <shu723@hanmail.net>, "K-C 김아영" <omni24@daum.net>, "(pozugi@naver.com)" <pozugi@naver.com>, "K-E 구민지" <minjie.koo@gmail.com>, "K-E 박애리" <aereepark@gmail.com>, "K-E 조응주" <choeungjoo@gmail.com>, "(jenko@unitel.co.kr)" <jenko@unitel.co.kr>, "K-J 김혜원" <kimhw2244@hanmail.net>, "K-E 김미라 호주" <miraclarakim@gmail.com>, "강연희" <yonhee7@unitel.co.kr>, "K-E 박기현" <kihyunp@empal.com>, "곽중철" <jckwak@empal.com>, "K-J 박정윤" <parkjy22@chol.com>, "K-J 박혜경" <ttpark@ewha.ac.kr>, "YLC와이엘시" <ylcsie@korea.com>
Subject: 완주후기 - 늦었어요 - 무조건 감사!

 

요즘 왜 이렇게 춥죠? 김장은 끝내셨어요? 회의시즌도 대략 종을 친 것 같아요.

날씨는 귀가 떨어져나갈 듯 춥기도 하고, 차나 사람이나 빙판길을 엉금엉금 하니까

초겨울임에도 겨울을 오랫동안 살아낸 듯한 기분입니다.

노란 은행잎 떨어질 때 마라톤 완주했는데 덜덜 떨며 이제야 완주후기를 보내는

이 게으름을 용서해주시옵소서!!!

그 사이 29 분이나 벌써 후원금 입금을 끝내셨습니다:

김아영, 차진이, 이인선, 김혜림, 김혜원, 전경숙, 이인숙, 손지봉, 이지원, 이정번, 이정순, 조경실, 김춘영, 배학희, 김지명, 정철자, 고희전, 유상희, 이은경, 박정혜, 김학, 임종령, 김희성, 박배선, 김지연, 찬미회, 신미라, YLC, 정미진 (존칭생략, 입금순)

무지무지 감사합니다.
11/18 손기정 탄생 100주년 기념 YTN 평화마라톤 편안히 완주했습니다.

후원마라톤 2세대로 동참한 월드비전 후원관리팀 박승현(F)씨와 나란히 들어왔습니다.

이상숙 배번 3275/2:57:53 박승현 배번 3040/2:57:55

하프코스 뛴 저희보다 풀코스 뛴 선수 중 25명이나 저희보다 빨리 골인했으니까.

저희가 얼마나 천천히 달렸는지 아시겠지요?

풀코스 여성 1위 수상자인 이정숙씨 기록은 2시간 54분! 저보다 두 배 거리를 뛰고도

거의 4분이나 앞서서 들어왔다니까요! 그래도 우리만큼 즐거웠을까요?

완주의 기쁨은 달린 시간에 비례하는 것 같아요.

박승현님도 어찌나 흐뭇해하는지 제자 둔 선생마냥 뿌듯 뿌듯!

이번엔 뿌듯한 게 또 하나 있었지요.

한영 통역 김하연 쌤이 아들 수영이와 함께 응원 나왔어요!

아마 수영이는 머잖아 마라톤 단축코스 동참할걸요.

모자가 사진도 찍어주고 응원해주신 덕분에 이 후 3키로 정도는 몸이 가벼웠어요.

응원의 힘은 정말 대단합니다. 여러분들 성원의 답 글도 한 걸음 한 걸음 힘이 됬지요.
사실 중앙일보에서 11/21일에 제 얘기를 기사로 실었는데 읽으셨나요?

라오스 나첸지구에 교실 세 개가 지어지면 한 번 가보고 싶군요.

먼 꿈이긴 하지만, 여러분이 도와 주신 곳 돌아보며 소식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입금 계좌는 신한은행 110 - 107 - 491310 이상숙 12월 15일까지 후원금 접수합니다.

월드비전에서 소득공제용 영수증 꼭 받으세요. 온라인으로 인쇄할 수도 있어요.

마라톤 후원 일로 여러분들이 한 껏 더 고맙고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우리 정말 짱이야!

* * *

그래서 말인데요. 2012년 보내기 전에 서로 얼굴 한 번은 봐야지요.

12월 16일 저녁 5시 서초동에서 피자와 샐러드 파티 어때요?

마라톤 후원 말고도 여러분들 입학, 졸업 등 축하할 일 많은데 만납시다.

참석여부 문자 주시면 자세한 내용 알릴께요.

010-5237-4841 이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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