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역/번역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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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 |
동시통역은 대규모 세미나, 심포지엄, 워크샵 등 국제회의에 널리 활용되는 방식으로, 2인의 통역사가 한 팀을 이루어 전문 통역 장비를 갖춘 환경에서 연사의 발표를 실시간으로 통역하는 형태입니다. 동시통역을 위해서는 통역 부스가 필요하며, 상설 부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경우에는 이동식 부스를 설치해 이용하게 됩니다. 통역사는 안에서 헤드폰을 통해 연사의 발표 내용을 들음과 동시에 통역을 하며, 청중은 회의장에 배포된 리시버를 통해 통역을 듣게 됩니다. 회의 내용이 고도로 전문적인 경우에는 3명을 투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3인 투입을 관례화한 지역이나 기구도 이미 존재하고 있습니다. |
순차통역 |
순차통역은 세미나, 강연회, 정상회담, 실무회의 또는 참석자 수가 제한된 회의에 주로 사용되며, 별도의 통역장비 없이 1인의 통역사가 발표자의 연설을 들으며 기록한 후, 연설이 끝나면 1인칭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입니다. 연사와 통역사가 순차적으로 발표와 통역을 번갈아 이어나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연사가 발표를 다 마친 후에 통역을 하기도 합니다. 순차통역은 연사가 발표하는 시간 외에도 통역사가 통역하는 시간까지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회의 시간이 두 배 길어질 수 있습니다. |
릴레이 통역 |
3개 국어 이상이 사용되는 국제회의에서 보편적으로 이용되는 방식으로, 각 언어 통역사들이 릴레이로 동시통역을 주고받는 방식입니다. 예컨대, 영어, 한국어, 중국어가 공식어로 사용되는 국제회의에서 연사가 영어로 발언하면 한-영 통역사가 우리말로 동시통역을 하고, 그 우리말을 받아 다시 한-중 통역사가 중국어로 통역하는 식으로 진행됩니다. 청중은 리시버 채널을 선택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중 편한 언어로 회의 내용을 들을 수 있습니다. |
위스퍼링 통역 |
1~2인의 소수 청중을 위해 청중 바로 옆에서 속삭이듯 통역하는 방식으로, 동시통역과 거의 비슷하나 장비 없이 속삭이듯 말한다는 점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회의에 참석한 전체 청중은 다 연사의 언어를 알아듣는데 한 두 명 만 못 알아듣는 경우 그 사람들 뒤에서 작은 소리로 통역을 해주는 것입니다. 이상 네 가지 방식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가를 흔히 '동시통역사'라 부르며, 정식 명칭은 '국제회의 통역사' 입니다. 국제회의 통역은 전문 과정을 마치고 실전 경험을 쌓은 국제회의 통역사가 수행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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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번역 |
원천 텍스트가 대개 저자의 창작물 혹은 연구물로 지적재산권에 속하므로 전문(실용)번역에 비해 저자의 중요도가 높습니다. 따라서 저자와 그의 작품/연구세계에 대한 깊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이런 번역은 대개 출판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전문(실용)번역에 비해 목표 독자층이 광범위합니다. |
전문(실용)번역 |
전문(실용)번역은 고도의 창의성을 요하는 문학번역과 달리 해당분야에 대한 전문적 배경지식과 용어의 이해가 요구됩니다. 다수의 번역실무가 전문번역과 관련이 있습니다. |
현지화(로컬라이제이션) |
언어 제품이 애초에 현지에서 작성된 것으로 현지 독자들이 받아들일 수 있도록 현지의 언어적, 사회적, 문화적 관습에 맞게 번역해 이를 기술적, 실무적으로 조정하는 모든 과정을 현지화라고 합니다. 인터넷이라는 단일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대중이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오늘날과 같은 세계화 시대에 그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