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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KATI 재교육 워크샵을 마치며...2014-07-14


제1회 KATI 재교육 워크샵을 마치며...

 

 

제 1회 KATI 재교육 워크샵이 지난 11월 3일 한국외국어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진정한 통역번역사로서 전문성 함양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참가해 주신 회원 및 순수참가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제1회 한국통번역사협회(KATI) 재교육 워크샵  

 

ㅇ주제: 통번역사 사용자의 기대치와 한국의 컨설팅 시장

ㅇ강사: 정승빈 베인앤컴퍼니 이사

ㅇ일시: 2012년 11월 3일(토) 11:00-13:00

ㅇ장소: 한국외대 국제관 503

 

한국통번역사협회(KATI)는 현재 Bain & Company 컨설턴트로 재직중인 정승빈 이사를 초빙하여, “통번역사 사용자의 기대치와 한국의 컨설팅 시장”이란 제목의 특강을 주최하였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통번역사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경험이 많았던 강사는 클라이언트의 입장에서 기대하는 통번역 서비스와 전달하고자 했던 피드백을 구체적인 사례와 더불어 제시함으로써 현직 통번역사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였습니다. 통역 부분에서 발언자가 한 말만 단순한 나열식으로 통역하는 것이 아니라, 비언어적 요소 즉, 자신감있는 목소리와 태도, 아이컨택 등도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특히 컨설팅 회사에서 빈번하게 진행하는 프레젠테이션은 key message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입니다. 번역 부분에서도 마찬가지로, 간결한 비즈니스체의 글로 뉘앙스와 글쓴이의 의도를 잘 파악하고 옮기는 작업이 중요합니다. 더불어, 통역사들은 다양한 세팅에서 통역해 본 경험이 있으니 어떤 식의 통역이 가장 효과적인지 잘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회의 또는 통역 환경에 대해 얼마든지 적극적으로 제안을 할 수 있고, 클라이언트에게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통번역사들이 업무에 몰입하다 보면 사소하고 기술적인 일에 매몰될 수 있는데, 이번 특강에서 외부의 시각으로 본연의 역할을 다시금 되돌아보고 사용자의 입장에서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첨부파일1 : [KATI 제 1차 워크샵] 003_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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